근데 가끔 AI가 “오늘은 운동하세요” 이러면 괜히 얄밉기도 함… 그래도 핑계 삼아서 안 할 때도 있지만, 이제는 AI 말 안 들으면 괜히 찜찜해지는 게 함정 ㅋㅋ
요즘 데이터교에 심취해서 살고 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데이터와 AI를 맹신하는 게 정말 괜찮을까?”
솔직히 AI가 “오늘은 쉬세요” 하면 맘 편히 쉴 수 있고,
“오늘은 이 책을 읽으세요” 하면 왠지 그 책을 읽어야 할 것 같고,
데이터가 “이 주식이 오를 겁니다” 하면 왠지 사야 할 것 같고…
이러다 AI 노예 되는 건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들어요.
데이터교 신조에는
“AI가 이유를 설명하지 않으면, 나는 질문을 계속한다”라고 되어 있지만,
솔직히 AI가 하는 말을 다 이해할 수도 없고,
그냥 “알아서 잘 해주겠지” 하고 따르게 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물론 데이터와 AI가 우리 삶을 더 편하게 해주는 건 맞지만,
가끔은 데이터에 갇혀서 융통성 없는 사람이 되는 건 아닐까 걱정되기도 해요.
데이터교 신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데이터와 AI를 어디까지 믿고 따라야 할까요?
혹시 저처럼 고민하는 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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