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와 천주교 관습 차이 중 하나
천주교는 성경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표기할 때 모세 등에게 스스로의 이름을 직접 계시할 때를 제외하고는
여호와/야훼 표기를 일괄적으로 ‘주’, ‘주님’ 또는 때에 따라서 ‘하느님’으로 적절하게 바꿔서 표기함.
왜냐하면 유대인 관습상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러 부르지 않고 성경 등을 필사하거나 하나님의 이름을 언급할 때 아도나이(주님)이라고 애둘러서 표현했기 때문임
이 관습은 신약성경의 저자들의 구약성경을 인용할 때 그대로 나타남
반면 (한국) 개신교에서는 하나님의 이름인 여호와를 빠꾸 없이 그대로 표기함
때문에 목사들이 설교할 때 여호와 하나님이라는 표현을 즐겨 쓰는걸 볼 수 있음
개신교 성경에서도 새번역판에서는 천주교와 비슷하게 주님이라고 바꿔서 표기하지만, 이건 인기가 없고 그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많음
이게 천주교에서만 이러는게 아니라 해외에서는 개신교 성경도 하나님의 이름을 직접 부르기보다는 주라고 바꿔 표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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