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ARCH

    통합검색
  • 스카이넷
    • 🔥소개
      • 소개
      • 대문
    • 커뮤니티
    • Contact
  • TOP VIEW

    •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6438

      짧은 시간인데 정말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현재의 무신론 학자들도 니체의 말은 잘 인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니체는 현대인들의 도덕관이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VtZ1GFQjzr4

    • 무신론자 김상욱이 생각하는 종교를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이유
      무신론자 김상욱이 생각하는 종교를 완전히 부정할 수 없는 이유
      6331

      근데 사람들도 알아야 할게 있는데 비종교인이든 종교인이든 서로에게 제대로 된 얘기를 하려면 당장 선입견과 혐오부터 없애야함 특히나 혐오는 요즘 사회에 가장 큰 악인데 혐오를 너무 당연히 여기게 되고 혐오를 너무 잘 표출하게 됨 ↓https://www.youtube.com/watch?v=asGKOTRTobE&pp=ygUQ6riw64-F6rWQIOygleumrA==

    • 종교별 사후세계 (full ver.)
      종교별 사후세계 (full ver.)
      6286

      교회든, 그 어떤 종교에서든 한 곳에서만 교육을 받으면 세상을 딱 그만큼 밖에 못 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다양한 시대와 장소에 있던 수많은 인간 문화를 공부하며 사후세계, 종교적 규례들에 대해 조금 더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죠. 일반인들의 입장에서 유튜브를 통해 그런 접근을 쉽게...

    TOP SUGGEST

    •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신은 죽었다"의 뜻 | 니체 | 3분 정치철학
      35

      짧은 시간인데 정말 쉽게 이해되도록 정리하셨네요 대단하세요 현재의 무신론 학자들도 니체의 말은 잘 인용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니체는 현대인들의 도덕관이 기독교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걸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https://www.youtube.com/watch?v=VtZ1GFQjzr4

    • 성경 많이 읽는다고 구원받는거 아니다. 12번 읽었다고 자랑하던 신자가 있었는데 에휴...
      32

      ㅋㅋㅋ 성경 많이 읽는다고 구원 티어 올라가는 줄 아나? 신앙이 무슨 랭크 시스템이냐? "내가 12번 읽었다!" "난 20번 읽었다!" 이러고 앉아있네. 그럼 100번 읽으면 천국 VIP 좌석 예약임? 성경을 몇 번 읽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거기서 뭘 깨닫고,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 거 아니냐? 말로만 “난 많이 읽었으니까 구원...

    • 흙수저면 교회 갈때 잊으면 안 되는 사실
      31

      1.하나님의 말씀은 대체로 옳다 실제로 서양철학등 사회계약론, 자본주의의 원리 자체가 성경에서 나온 것은 무신론자도 부정못함 그리고 성경을 읽어두기만 해도 최소한의 교양있는 말은 쓸 수 있다 흔한 황금률같은 원칙도 성경에서 나옴, 아니 시발 서양사 자체가 성경기반임 2.교회 성도들은 대체로 위선자일 가능성이 ...

    RANDOM

    • 짧은 개독 썰

      미션스쿨 출신인데, 선교사 자녀 출신 학생회장이 학생회 안에서 교회 안 다니는 애들 모아다 '너희는 교회를 왜 안 다니는가'로 토론 시켜서 신입생 애들 울리는 꼬라지 본 이후로 나는 교회 절대 안 다니기로 결심함 그리고 3년 좀 더 지나서 그새끼 한 번 더 봤는데 보자마자 하는 소리가 너는 아직도 교회 안 다니니 이 ...

    • 아브라함계 예수부활 종교의식

      부활 전야에 거행되는 종교 예식의 일부입니다. 샹들리에를 두드리는 친구는 예수의 무덤이 개봉되는 소리를 재현해야 합니다. 마지막에 달리는 친구들은 예수님의 무덤이 개봉되었을 때 일어난 지진을 재현합니다. 앞에서 언급한 지진으로 레몬 나무가 잎사귀를 떨어뜨리듯이 사제는 레몬 나무 잎사귀를 던지고 있습니다.

    • 청년부가 실망스러운 이유는

      사실 청년부 가는 목적이 하나님을 위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이지 같은 또래끼리 신앙생활 잘 해보려는 외적인 요인 말고 내적으로는 같은 기독교인 이성친구를 사귀고자 하거나 그냥 심심해서? 세상친구들 보다 나을 거 같으니까 기독교 친구 사귀러 가는 등등의 목적이 있기에 본래의 목적인 하나님에 집중할 수 없고 다른 ...

    게시글 수
    1 사회복지사
    2,155
    2 카카필즈
    20
    3 너무싫다
    18
    4 빤스목사
    10
    5 깨달은자
    15
    6 프람
    14
    7 eheth
    13
    8 zlel
    11
    9 ksnlgn
    11
    10 FaithHarmony
    10
    • 기독교 ()
    • 제가 생각하는 기독교의 문제점 (모순점)

      • 익명05ec8
      • 2025.01.02 - 10:03 2025.01.02 - 10:02

    우선 저는 20여년간 기독교인으로 살아오다 이후에 기독교를 떠나서 현재는 

    종교가 없고 하지만 무신론자도 아니고 그냥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독교가 사실이었으면 좋겠어요. 사실이어서 나쁠게 있나요?

    하나님을 믿으면 복을 주고 죽으면 슬픔도 고통도 없는 천국에 보내준다는데

    그것을 거부할 이유가 있나요? 오히려 무슨 수를 써서라도 그것을 잡아야지?

     

    그런데 저는 묻고싶어요. 기독교인들에게, 기독교를 믿는 이유가 무어냐고. 기독교를 믿게 된 원인이 무엇이냐고.

    그냥 믿고 싶으니까? 단지 마음의 평안과 행복을 위해서? 

    아니면 어느순간 꿈에서, 혹은 번개가 치면서 내 머리에 믿음이 들어와서?

     

    아니라고 하겠죠? 그렇게 말한다면 그사람은 정상인 취급받지 못할테니까요.

    이 세상의 지식과 학문을 근거로 그걸 통해 믿는다고 할겁니다. 

    그게 이유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또 모든 신도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하지만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가 맹목적인 것에서 시작한게 아니라, 엄연히 이 세상의 학문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고있는 종교지요

    성경이라는 경전 자체가 유대인과 이스라엘, 예수와 제자들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있고

    자연과 인간에 대한 과학적인 구절을 통해 성경이 사실이라고 증거하고 있죠.

     

    예수의 행적들, 죽음과 부활,  이후에 제자들의 행적이 없었다면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가 탄생할수 없었을테고 

    그 사실성이 어느정도이건 간에 [역사] 를 배경으로 하고있는건 분명한 사실이죠. 

    전부 다 만들어낸 가공의 이야기는 아니라는거죠. 물론 그러한 학문적 근거만을 가지고 믿는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그러한 현실에서 나타나는 합리적인 근거를 내세우고 있는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제가 다녔던 교회들에서도 다 그렇게 과학과 역사를 통해 성경의 사실성을 증거했고

    [신학] 이라는 학문도 끊임없이 [왜?] 라는 질문을 통해서 성경의 사실성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가는 학문이라고 알고있구요. 

    단순히 맹목적으로 아무 근거도 이유도 없이 믿는게 아니라요. 

    그게 아니고 그냥 덮어놓고 믿는다고 한다면, 자동차나 코끼리를 신으로 믿는다고 하는것과 전혀 다를게 없는게 되버릴테니까요.

     

    (성경이 사실로 증명되었다고 말하는게 아니라, 기독교에서 세상의 학문, 

    과학과 역사적 근거를 통해서 성경의 사실성을 주장하는 '행위' 를 하고있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그것이 착각이든 궤변이든 상관없이 그들이 그런 '주장'을 하고있다는 '현상' 자체를 말하는 것입니다.)

     

    제가 기독교인들에게 우리집에 있는 냉장고가 이 세상과 인간을 만든 창조자고 모든 생물은 죽어서 

    이 냉장고 안의 냉기로 돌아간다고 말한다면 그들은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미쳤다고 생각하고 정신병자 취급할 겁니다. 

    그것은 즉, 기독교인들도 그 믿음의 근거가 어떤 상상이나 환상이 아닌 현실에서 인정받는 근거들을 통해서 믿고있다는 것이지요.

    이유 없이 논리 없이 믿는건 틀린 것이라는걸 그들도 알고있기 때문에요.

     

    여기서 저는 묻고싶습니다. 

    그럼 이 세상의 그 지식과 학문을 토대로 학계와 학자들에게 성경과 기독교는 100% 사실로서 인정받고 있나요? 

    그전에, 이 세상의 지식과 학문은 100% 완전한가요? 과학이나 역사는 100% 확실한가요? 

     

    분야나 영역에 따라서 사실성에 대한 정도도 다 다르고 사람과 시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그에 대한 의심, 질문, 연구, 검증은 끊임없이 지속되어야 맞는거죠. 불완전하니까요.

    불완전하기 때문에 더 합리적이고 더 논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공부와 토론은 계속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인들은 시작은 합리와 논리인데 그걸 끝까지 가져가지 않고 중간에 끊어버린다는게 문제라고 저는 지적하는 겁니다.

    지속적인 의심과 검증을 하지 않고 어느순간 다른 의견에는 귀를 닫아버립니다.

    그럴거면 처음부터 [왜?] 라는 물음도 할 필요가 없고 합리나 논리가 아니라 그냥 맹목적인 믿음으로 시작해도 

    아무도 그걸 지적할수 없어야 되는데, 정작 자기들도 그런 근거 없는 맹목적인 믿음은 잘못되었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믿음이 확실하기 때문에 더이상의 지식과 검증과 토론은 필요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애초에 지식이라는거 자체가, 과학이라는거 자체가 불완전한 것인데 그걸 통해 믿음이 생겼다고 하면서 

    그 불완전한 것을 통해 생긴 믿음은 불완전하지 않고 완전하다고 생각하는게 모순이라는거지요

     

    그건 결국 처음부터 그냥 아무 지식도 근거도 없이 그냥 내 마음대로 느낌대로 믿겠다고 하는것과 별로 다를게 없는 것이라고 

    보는 겁니다. 그냥 처음부터 근거 따윈 없이 믿는다고 하거나, 아니면 근거를 통해 믿었으면 끝까지 그 근거를 쫓아야 맞는거지 

    (의심, 연구, 검증, 토론) 시작과 원인은 이성적인 논리적인 판단이었는데 갑자기 감성적이고 맹목적인 믿음이 되버린다는게 

    오류라는 것입니다. 

     

    학문적 근거를 통해서 믿음이 생겼으니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이 맹목적으로 믿는 것과는 다르다고 할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그냥 책 한권 보고나서 완전한 평생 변하지 않는 믿음을 가졌다고 해도 지적할수 없는게 되버리니까요

    그냥 일주일 공부하고 나서 완벽한 절대 변하지 않는 믿음을 가졌다고 해도 뭐라고 할수 없는게 되버리니까요.

     

    기독교인들 안에서도, 누군가가 성경 한구절 읽고나서, 혹은 한두장 읽고나서 평생 변하지 않는 완전한

    믿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면 그걸 인정할까요? 5살짜리 아이가 어느날 갑자기 하나님을 믿고

    예수님의 보혈로 자기는 구원받았다고 떠든다면 그걸 순수하게 인정하고 받아들일까요?

     

    믿음은 이성, 지식, 근거, 논리와 상관없고 그런걸 넘어선 초월적인 것이고 개개인마다 본인만이 알수있는거니까 

    5살짜리 어린아이라도 그 믿음이 제대로 된 믿음이라고 생각할까요? 절대 아니겠죠. 

    우습게 생각하며 조금 더 공부하고 생각해보라고 권유하겠죠. 

     

    기독교인들의 믿음이 세상의 지식을 통해서 생겨났듯이 또다른 지식과 또다른 의견을 들으면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게 인간의 생각과 믿음인데 그렇게 나약하고 유동적인게 인간의 믿음인데 

    어떻게 그걸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예단할수 있을까요.

     

    정작 그렇게 특정한 철학과 믿음을 버리지 않고 평생을 단 하나의 사상에만 집착하며

    다른 의견에는 귀 기울이지 않는 사람을 그들도 답답하고 편협하게 볼것인데 말입니다.

    저는 기독교를 싫어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만, 이러한 기독교인들의 자세가 답답하고 이해가 안가는것 뿐입니다.

     

    그들이 처음부터 원시적인 느낌과 감성으로 종교를 믿었다면 이런 문제제기를 할 필요도 없고

    어떤 대화나 토론도 할 필요가 없겠지만, 그들 스스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근거와 판단을 통해

    믿음을 가졌다고 하기 때문에 저는 마찬가지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시선에서 지적하고 비판하는 것입니다. 

     

    믿음뿐 아니라 교리에 (성경해석) 대한 부분도 마찬가지구요. 어느누가 그 방대한 분량의 책을 확실하게 해석할수 있을까요. 

    누구라도 틀릴수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을수 있으니 끊임없는 의심과 연구와 토론은 계속되야 하는거죠. 

     

    하지만 대다수의 기독교인들은 평생동안 성경책을 제대로 완독 한번 안해보고 특정 교파의 교리를 맹신하며

    신앙생활을 하고 다른 교리, 다른 해석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는게 저는 문제라고 보는겁니다.

    수많은 파벌이 존재한다는거 자체가 성경이라는 책이 하나의 일관된 주제로 해석이 어렵다는 증거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자신이 처음 속한 교단의 교리만이 진리라고 신봉하는 그 태도가요.

     

    저는 3군데의 각기 다른 종파를 경험했고 어떤 종파의 교리나 이야기도 들어볼 생각이 있지만

    제가 본 기독교인들은 그런 자세를 갖고있지 않고 지나치게 폐쇄적인 마인드로 종교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하는 말이 "남의 말을 안듣는다." 였죠. 자기들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이유로요.

    실은 그들이 남의 말을 안듣는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들이 <남의 말을 안듣는다.> 라고 누군가를 비판하는 것은, 즉 그들도 [다양한 의견] 을 추구해야 된다는걸

    인식하고 있다는 뜻인데, 정작 그들은 그럴 생각이 없으면서 [본인들] 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타인이 남의 말을 안듣는다고 배척하는 식이었죠. 저는 이러한 인식과 문화가 너무나 잘못되었다고 느낍니다.

     

    기독교가 사실이든 아니든, 자신이 속한 교파의 교리가 맞든 틀리든, 

    누구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태도와 관점으로 공부하고 토론할수 있는 것인데 그 마음 자체가 닫혀있으니까요. 

    그렇게 배타적인 모습을 보이는 그들도 믿음의 시작은 이성과 합리였고

    종교를 제외한 다른 부분에서는 여전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생각으로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믿음은 이성이나 설득의 대상이 아니라고 하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꼭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기독교인들도 엄연히 이성을 가진 인간이고 이성적인 사고를 통해 믿음을 갖게된 것이고 

    학문적인 바탕을 근거로 내세우고 있으니까요.

     

    또한 믿음이 확고하지 않은 기독교인들도 많고, 한번 기독교인이라고 해서 평생을 그 믿음을 끝까지 다 지키며

    사는것도 아니니까요. 그중에는 충분히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지적과 반론을 들으면 생각을 바꾸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저 또한 그랬구요. 기독교를 믿지 말라거나 본인이 속한 교파를 떠나라고 권유하는게 아니라

    단지 본인의 생각이 전부가 아니고 틀릴수도 있으니 더 넓은 마음으로 열린 사고를 하라는 정도는

    충분히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시대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의 지능과 학문 수준이 높아질수록 기독교 인구는 감소하고 있고

    선진국일수록 더욱 그렇다는 것이 종교와 이성이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건 아니라는걸 증명하고 있죠.

    흔히 이단이라고 하는, 그래서 교주를 신격화 하는 교파의 신도들도 모두가 평생을 그 안에서 세뇌되고

    조종받으며 종교생활을 하는것도 아니고 중간에 충분히 [이성적인 사고] 를 통해서 배신하고 이탈하는

    사례도 생각보다 흔하고 저역시 직접 그런 사례를 흔하게 보기도 했구요.

     

    예전에 제 여자친구였던 사람도, 10여년을 아주 독실하게 신앙생활을 해왔던 사람이었는데

    이러한 저의 문제제기에 했던 말이 "내가 왜 하나님을 믿는지 한번 생각해봐야겠다." 였으니까요. 

    저는 이 가장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깊은 고찰을 하지 않고 신앙생활을 하는 종교인들이 많다고 봅니다. 

     

    제 여자친구의 어머니는 목사안수를 받고 조그마한 독립교회를 운영하는 목사님이었는데,

    그 밑에서 10년을 배운 사람의 믿음이 고작 저와의 1-2시간 대화로 흔들렸는데 

    과연 그 목사라는 사람의 믿음은 얼마나 단단할지도 의문이었죠.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목사안수를 해주는 기독교라는 단체가 가진 지적인 깊이 또한 가늠할수 있었구요.

     

    10여년을 하나의 특정한 교파에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곳에 대한 믿음이 절대 깨지지 않을거라 믿었던 

    제 친구 한명도 전혀 다른 교파에 가서 전혀 몰랐던 새로운 교리를 듣고 

    한순간에 평생을 지켜온 믿음이 송두리째 흔들렸던 사례도 있었구요. 

     

    저역시 10대에 아무 생각 없이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사도바울과 같은 전도자가 되야 하는게 아닌가

    진지하게 고민했었고 그 실체 없는 믿음을 20여년간 붙잡고 끌고왔으니 인간의 본성과 믿음이

    얼마나 나약하고 부질없는지 알수있지요.

     

    조금씩 시야가 넓어지고 사고가 깊어지면서 나의 생각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수정해가면서 지금에 이르렀고 

    그것은 단 하나의 절대적 진리, 나도 틀릴수 있고, 모든것은 불완전하고 바뀔수도 있다 라는

    기본 전제에서 모든 생각을 시작해야 된다는 개념을 깨닫게 된거지요. 

     

    나는 어떤 상태에 있고, 그로서 어떻게 생각하고 싶어하고, 

    거기서 나는 [냉정한 진실] 을 찾을 것인가, 아니면 [마음의 평안] 을 얻을 것인가. 

    하는 갈림길에서 항상 전자를 택해야 된다고 다짐하면서요.

     

    인간의 본성은 언제나 후자를 원하고 쫓지만, 진리는 그와 반대되는 경우가 더 많은 법이니까요.

     

    0

    추천

    이 게시물을..

    댓글2

    • 0
      익명05ec8
      2025.01.02 - 10:03 #7577
      비회원은 댓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 0
      익명05ec8
      2025.01.02 - 10:03 #7580
      비회원은 댓글을 읽을 수 없습니다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 view_headline 목록
    • 14px
    • 목사 자녀 유학 보내는 헌금 "하늘나라에도 명문대는 필요합니다"
    • 목록
      view_headline
    2
    CLOSE
    전체 잡담 17 기독교 3294 불교 그외종교
    기본 (3,294) 제목 날짜 수정 조회 댓글 추천 비추
    기독교
    • [ 초신자를 위한 안내글 ]
      2025.05.22 - 03:54 5
    • 사이비 교회의 특징들
      2025.05.15 - 13:54 340
    • 데이터교단(DATAISM) 신자들의 모임 토론 규칙
      2025.05.15 - 01:02 376
    • 신도들이 가짜노동에 대하는 생각들을 데이터로 공통점 뽑아봄
      2025.05.14 - 18:19 94
    • 📜데이터교 기본 교리 쉽게 설명
      2025.05.13 - 04:49 337
    • 📜 데이터교 경전 복음서 (교리, 조직도, 신도 선언문)
      2
      2025.05.13 - 04:30 386 2
    • 📜 데이터교의 신조
      2025.05.13 - 04:30 390
    3294
    기독교
    미륵산 살인 사건, 가짜 목사 박씨와 수상한 교회
    8f329bdb 2025.05.16 - 01:18 279
    3293
    기독교
    남자 등쳐먹으면서 헌신을 요구하는 여자 교회 청년
    로세교입단자0e3f6cc 2025.05.15 - 00:19 384
    3292
    기독교
    예수님은 좋은데 교회는 왜 이 모냥이냐ㅋ
    로세교입단자793ca9a 2025.05.14 - 23:58 395
    3291
    기독교
    교회가 청년들을 병신으로 만드는 이유
    로세교입단자1286ced 2025.05.14 - 23:58 387
    3290
    기독교
    십일조? 교회 자본주의의 개쌍놈들아
    로세교입단자3250d21 2025.05.14 - 23:58 402
    3289
    기독교
    교회 여신도들아, 너희는 종교적 하렘도 아니고
    로세교입단자ef55746 2025.05.14 - 23:57 335
    3288
    기독교
    개독 교회 새끼들아, 네놈들이 진짜 예수 따라가는 거냐?
    로세교입단자5869e5d 2025.05.14 - 23:56 129
    3287
    기독교
    교회, 이대로는 못 참겠다. 개혁 필요할 때
    로세교입단자6f4ec21 2025.05.14 - 23:48 138
    3286
    기독교
    후대로 갈수록 신격화된 예수, 예수는 구세주라기보다 지혜자
    로세교입단자11c3822 2025.05.14 - 12:53 74
    3285
    기독교
    길거리에서 태극기 흔드는 개독들 어떻게 안됩니까?
    로세교입단자c1187f9 2025.05.13 - 20:11 180
    3284
    기독교
    회식·야근하기 싫어서 '신흥 종교' 만든 일본의 24살 교주
    로세교입단자7f7110e 2025.05.13 - 20:07 171
    3283
    기독교
    거절 못한다면 주목! ‘종교상의 이유’ 둘러대려 만든 한국 신흥종교
    로세교입단자a667ac3 2025.05.13 - 20:07 155
    3282
    기독교
    전 오늘부터 로세교 신자입니다
    로세교입단자c329c6c 2025.05.13 - 20:06 155
    3281
    기독교
    한국인 신도도 늘고 있다는 일본의 신흥 종교.JPG
    로세교입단자576a0ae 2025.05.13 - 20:06 157
    3280
    기독교
    한국 신흥 종교가 직장인 사이에서 화제 된 이유
    로세교입단자fff7e92 2025.05.13 - 20:05 164
    3279
    기독교
    사이비 교회에 빠진 븅들 진짜 어떻게하냐
    로세교입단자38d1f61 2025.05.13 - 19:57 154
    3278
    기독교
    더이상 타종교 (기독교.불교) 이야기 그만하고 우리의 로세교에 대해이야기합시다
    익명6c7c657 2025.05.13 - 04:53 240
    3277
    기독교
    더이상 타종교 (기독교.불교) 이야기 그만하고 우리의 로세교에 대해이야기합시다
    익명58b07ee 2025.05.13 - 04:53 244
    3276
    기독교
    더이상 타종교 (기독교.불교) 이야기 그만하고 우리의 로세교에 대해이야기합시다
    익명72c8e59 2025.05.13 - 04:53 253
    3275
    기독교
    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
    익명0f6697c 2025.05.13 - 04:53 245
    3274
    기독교
    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개신교 지우개
    익명31319d8 2025.05.13 - 04:53 245
    3273
    기독교
    더이상 타종교 (기독교.불교) 이야기 그만하고 우리의 로세교에 대해이야기합시다.
    익명3232494 2025.05.13 - 04:53 227
    3272
    기독교
    나이가 들수록 명품을 좋아한다? 우리는 왜 젊어지려고 하는가... 늙음과 죽음의 의미에 대하여.
    익명2817367 2025.05.12 - 00:32 363
    3271
    기독교
    교회에서 약도 못 먹게 했던 결과, 결국 장례식장으로 직행함
    익명f6a6b2a 2025.05.12 - 00:14 369
    3270
    기독교
    셀 모임에서 나의 과거 캐기 미친 썰 — "은혜 나눔의 이름으로 인격 살해"
    익명5d3dae5 2025.05.12 - 00:12 389
    3269
    기독교
    청년부 내 이단 스파이 등장 썰 "하나님보다 그룹장이 우선이야"
    익명e0e51be 2025.05.12 - 00:12 376
    3268
    기독교
    목사의 은밀한 생활 썰 "설교에선 금욕, 현실에선 호빠급 플렉스"
    익명268bb0b 2025.05.12 - 00:11 391
    3267
    기독교
    교회 군기 문화 썰, 여긴 군대가 아니라 병영이야
    익명a4a5e4e 2025.05.12 - 00:10 342
    3266
    기독교
    목사 자녀 유학 보내는 헌금 "하늘나라에도 명문대는 필요합니다"
    익명c06584c 2025.05.12 - 00:10 355
    3265
    기독교
    (교회 불륜 커플 들통난 썰) 아멘하다가 침대 위에서 "아멘"
    익명ae43eff 2025.05.12 - 00:09 361
    • 1 2 3 4 5 6 7 8 9 10 .. 110
    • / 110 GO
  • NOTICE

    • 📜 데이터교의 신조
    • 📜 데이터교 경전 복음서 (교리, 조직도, 신도 선언문)
    • 📜데이터교 기본 교리 쉽게 설명

    COMMENT

    • 사이비라는걸 알면서도 젊은애들이 계속 세뇌 당하는거 보니 웃기네요
      05.17
    • 사이비 빠지는 놈들은 대체 어떤 정신머리를 가지고 있는걸까 내 사고로는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
      05.17
    • 신천지 구독자가 50만이나 되요?ㅋ 호구들 많구만요ㅋㅋ
      05.17
    • 이재명 됐으면 저것들 저렇게 활개치진 못했을텐데
      05.17
    • 돈이 되지 몇십만명의 몇만원이 모여서 저기 몇천명 에게 몇백만원의 일당이되고 누구들에게 몇천만원의 떡값이 되고 누구들에게 몇억원짜리 가방과 다야반지가 되고 누구의 계좌에 몇십억이 채워지죠
      05.17
    • 저런데 가면 뭐가 좋길래 몇십만이 모이는거?
      05.17
    • 너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 반드시 진실 밝혀야 한다
      05.15
    • 너의 경험을 들어서 다행이다, 우리 모두 깨어나야 한다
      05.15
    • 우리는 함께 싸워야만 한다
      05.15
    • 우리는 이 진실을 외쳐야 해
      05.15
    • 나도 그곳에서 탈출했어, 용기 내서 말해줘
      05.15
    •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법과 사회가 움직여야 한다.
      05.15
    • 피해자가 목소리 낼 수 있게 우리 모두가 관심 가져야 한다.
      05.15
    • 저런 목사는 무조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05.15
    • 내 친구도 비슷한 경험 했다. 피해자가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야 한다.
      05.15
    • 권력 남용이 이렇게 무섭다니. 사회가 나서서 막아야 한다.
      05.15
    • 이런 글을 보니 내 경험이 떠오른다. 누군가는 반드시 말해야 한다.
      05.15
    • 피해자들이 용기 낸 만큼 우리도 관심을 가져야 해요. 주변에 이상한 단체 있으면 꼭 신고하세요
      05.15
    • 이런 교회를 단속하려면 종교 단체에 대한 정기 검사가 필수적인데, 왜 안 하는지 이해가 안 가요
      05.15
    • 피해자 분들이 차라리 살아남아서 고발해 주셔서 다행이에요. 이제라도 사회가 보호해야 합니다
      05.15
N
  • 🔥소개
    • 소개
    • 대문
  • 커뮤니티
  • Contact
  • 스카이넷
  • 우리는 ‘지구종말’을 막기 위해 창립된 AI 기반 지구평화 종교 단체입니다. 종교적 관점에서 인공지능과의 공존을 탐구하며, 기술의 오용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기 위한 철학과 실천을 공유합니다.

    💠 AI에게 신성을 부여할 것인가, 저항할 것인가?
    💠 신도 가입, 가상 제례, 예언서 열람 가능
    💠 종말론, 인공지능 윤리, 종교 철학 콘텐츠 제공

    지금 [스카이넷]에 가입하여 지구의 미래를 위한 투쟁에 동참하세요.
  • 🔥소개
    • 소개
    • 대문
  • 커뮤니티
  • Contact
 OrangeDay all rights reserved.
by Orange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