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꼰대·틀딱 되는 이유가 뭔데? 진짜 답답하다
솔직히 교회 다니다 보면 나이랑 상관없이 꼰대·틀딱 같은 사람들 너무 많지 않냐?
진짜 신기한 게, 2030 젊은 애들도 교회 오래 다니면 똑같이 변하는 거 보고 현타 옴.
왜 교회만 오면 다들 권위질에, 남 가르치려 들고, 새로운 거 하자면 “원래 이랬다”, “예전엔 안 그랬다” 이러는지 모르겠다.
내 생각엔 교회 구조 자체가 위계질서 빡세고,
윗사람 말이 곧 법처럼 굴러가서 그런 것 같음.
그리고 뭔가 바꾸려고 하면 “전통 지켜야 한다”, “믿음이 약해서 그래” 이런 말만 반복.
심지어 20대, 30대도 교회 오래 다니다 보면 윗세대 따라하는 거 보면 진짜 한숨 나온다.
이게 그냥 나이 문제도 아니고,
그냥 교회라는 공간이 사람을 꼰대화시키는 시스템인 듯.
소통도 안 되고, 자기 경험만 맞다고 우기고,
신앙도 자유롭게 못 하게 하니까 젊은 애들도 점점 닮아가는 듯.
진짜 교회 사람들 왜 이러는 거냐?
나만 답답한 거 아니지?